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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우리는 왜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 증오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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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도서
저자 Aaron T. Beck
역자 김현수, 이용석, 신윤미, 김인명, 김성수
발행일 2018-03-15
ISBN 978-89-997-1509-9 93180
판형 크라운판
제본 반양장
페이지 4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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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론 벡의 『Prisoners of Hate』는 인간의 폭력에 대한 인지적 조망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폭력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 뜻깊은 책입니다. 개인과 집단의 폭력과 관련된 인지를 이성적으로 성찰하여 그 작동기제를 밝혀낼 수 있고, 왜곡을 시정할 수 있는 개입을 통하여, 폭력은 줄어들 것이라는 벡의 낙관적 태도가 이 책 곳곳에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에서 파생된 미움이 어떻게 증오로 변화하는지뿐 아니라 집단과 민족들 사이에 오해와 편견이 전쟁과 같은 거대폭력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작동하는 여러 인지의 법칙이나 사고의 과정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다 함께 읽는 것을 통하여 우리 안의 내재된 원초적 사고와 피해의식의 작용, 즉 어떻게 상처받은 감정이 자기중심적 관점에 따라 도약하여 증오로 발전하고, 그 이후 상대방에 대한 폭력으로 허용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발생한 인지적 왜곡들이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론 벡은 이 책 전체를 통하여 심리적 고통은 최소한 육체적 고통과 등가이고, 때로는 육체적 고통을 능가한다고 단호히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 사회는 여전히 심리적 고통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성찰을 다루지 못하고 있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30년 이상의 학문적·문화적 격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적 입증을 통해서 심리적 고통의 현실적 영향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 심리적 고통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하는 것, 마음이 상했다고 하는 것은 다른 많은 부적응적·병리적·폭력적 행동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출판되면 열심히 읽었으면 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구세대 낡은 정치집단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원초적 사고, 편집적 사고, 과잉일반화, 책임전가의 원시적 사고로 국민에게 큰 손해를 입혔는지를 알았으면 합니다. 정신의 자기 객관화 기능이 파괴되었고,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도 파괴된 가해자들이 우리 사회의 정치를 감당하면서 우리의 불행이 더 깊어져 왔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이들의 인지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성숙한 사고에 이르지 못한 채 희생자 코스프레를 해 온 가해자 정치집단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계몽적 의미도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대중에게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고를 통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론 벡의 호소가 담겨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벡 자신이 속했던 여러 집단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론 벡이 이 책을 통해 호소하고자 했던 절절한 마음은 본문의 시작 첫 마디에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첫 문장은 “인간을 향한 인간의 폭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입니다. 인간을 향한 인간의 폭력이 지금보다 훨씬 사라지는 날을 고대하는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목차

◐ 추천사
◐ 역자 서문
◐ 저자 서문

Part 1 증오의 뿌리
01 증오의 감옥: 이기주의와 이데올로기는 마음을 어떻게 속박하는가
02 폭풍의 눈, ‘나’: 자기중심적인 선입견
03 고통으로부터 증오로: 취약한 자기이미지
04 당신이 내게 잘못한 것을 설명해 주세요
05 원초적 사고: 인지적 오류와 왜곡
06 분노의 공식: 옳은 것, 틀린 것 그리고 보복
07 친밀한 사이의 적들: 사랑과 증오의 변형

Part 2 폭력: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08 개인적 폭력: 공격자의 심리학
09 집단 착각: 집단 편견과 폭력
10 박해와 민족 말살: 괴물과 악마를 만들어 내기
11 전쟁의 이미지들과 잘못된 지각들: 적이라는 치명적인 건축물

Part 3 암흑에서 빛으로
12 인간 본성의 밝은 면들: 애착, 이타주의, 협동
13 개인과 집단을 위한 인지치료
14 관점과 전망: 사회 문제에 대한 인지적 접근의 적용

◐ 미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 저자 >>
Aaron Beck
아론 벡은 현존하고 있는 97세의 미국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1992년 이래 현재까지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의 석좌교수와 인지치료를 위한 벡 연구소(The Beck institute of cognitve therapy and research)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 국립정신보건 연구원, 미국 정신과의사협회, 미국 심리학협회, 미국 정신병리학협회 등으로부터 저명한 주요 상을 18회 이상 수여받았다. 그는 부인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으며, 네 명의 자녀와 여덟 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 역자 >>
김현수
중앙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정신과에서 수련하였다. 현재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성장학교 ‘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시민정신건강연구소 ‘청년’과 경계인 청년지원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분석치료학회에서 정신분석을 수련했으며, 현재 교육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 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부회장과 중독포럼 상임이사도 맡고 있다. 주로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 정신분석 분야에 관심을 두어 왔으며, 트라우마, 행위중독 그리고 대안교육 영역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해 온 바 있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자살예방센터장, 강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장,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등도 역임했다.

이용석
아주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정신과에서 수련하였다. 대한분석치료학회에서 정신분석 수련을 했으며, 영국 Tavistock Center에서 수학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용석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대한분석치료학회 학술이사로 재임 중이다. 용인정신병원에서 근무했고, 건국대학교, 차의과대학 미술치료학과 겸임교수, 용인 정신보건센터장을 역임했다.

신윤미
아주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정신과에서 수련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의 의학교육 교환교수로 있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위탁형 대안학교 로움의 교장을 맡고 있다.

김인명
한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병원에서 수련하였으며 강북 삼성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로 있었다. 은평시립병원, 사는기쁨신경정신과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은혜정신건강병원 진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성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수련했으며, 영국 Essex 대학교에서 정신분석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용인 정신보건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용인정신병원 회복지원부장 및 낮병원장과 WHO Collaboration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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